7월 26일 통일미래교육학회 세미나에 하나누리, 토지자유연구소, 갈등전환센터가 총출동했습니다. ‘2016년, 다시 생각하는 남북관계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하나누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Sungchan Cho 박사(토지자유연구소)의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관광 산업에 기초해 ‘토지사용료 순환형 경제발전 모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이어 북한사업팀 책임자로 하나누리에 새로 합류한 최치권 간사가 조선 노동당 7차 당대회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남북협력과 상생 가능성을 분석해주었습니다. 북한한(석사) 전공한 최간사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해 하나누리를 새롭게 이끌어갈 일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그리고 회복적정의 패러다임으로 통일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연구도 있었습니다. 현재 통일 교육의 한계와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회복적정의가 제시되었고, 이에 대해 박지호 갈등전환센터장은 분단으로 인해 한반도에 발생한 다층적이고 뿌리깊은 피해를 깊이 성찰하고 발견하며 이를 회복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안으로써의 평화 교육을 제안했습니다.